
다니엘 헤니, 흰머리도 멋스러운 중년의 남신…아내 루 쿠마가이와 근황 공개
배우 다니엘 헤니가 세월의 흔적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중후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8일(한국시간), 그의 아내인 모델 루 쿠마가이가 개인 SNS를 통해 유명 시계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다니엘 헤니는 블랙 수트에 터틀넥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40대 중반에 접어든 그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드러난 흰머리마저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매력을 증명했다. 조각 같은 외모와 여유로운 미소는 여전히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함께 공개된 루 쿠마가이는 베이지 트렌치코트와 체크 스커트로 세련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회색 셔츠의 단추를 살짝 풀어 자연스러움을 더한 그녀는 헐리우드 특유의 시크한 감각을 뽐냈다.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전 세계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루 쿠마가이는 드라마 ‘9-1-1’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다니엘 헤니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팬들은 “흰머리도 멋있다”, “세월이 다니엘 헤니를 더 완벽하게 만들었다”, “중년의 남신 그 자체”라며 그의 변함없는 매력에 찬사를 보냈다.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2018년 열애설 이후 5년간의 교제를 거쳐 202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2018년 열애설이 불거진 뒤, 5년간의 교제 끝에 2023년 10월 미국 LA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하여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1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