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서범준 '환승연애' 멘트에 '심쿵'…허경환 '다음 생에 봬요'로 급찬물
Eunji Choi · 2025년 11월 8일 12:23
코미디언 박나래가 배우 서범준의 연기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코미디언 신기루, 허경환과 배우 서범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도레미들과 게스트들은 '여섯이 한 마음-음성 지원편' 게임을 진행하며 팀을 나눠 활약했다. 특히, 게임 미션 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의 명대사인 "내일 봬요 누나"가 문제로 출제됐다.
이에 MC 붐의 요청으로 서범준은 박나래를 향해 해당 대사를 재연했고, 예상치 못한 달콤한 멘트에 박나래는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코미디언 허경환이 박나래 앞에 나서 "다음 생에 봬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이날 신기루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박해준을 '부부의 세계' 속 박해준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서범준의 '환승연애' 멘트에 "아, 진짜 심쿵했다"며 소녀처럼 부끄러워했지만, 이내 허경환의 '다음 생에 봬요' 개그에 "너 때문에 분위기 다 깼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서범준 목소리 진짜 설렌다", "박나래 반응 귀엽다", "허경환 아재 개그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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