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선미와 오디션 동기였다고 밝혀… "내가 1등, 선미는 JYP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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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선미와 오디션 동기였다고 밝혀… "내가 1등, 선미는 JYP로"

Minji Kim · 2025년 11월 8일 12:33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가수 선미와 과거 오디션 동기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나는 SOLO 가수’ 특집으로 선미, 이찬원, 송민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5년 만에 ‘아는 형님’에 재출연한 선미를 보며 “사진으로 봤는데, 신동이랑 둘이 연습생 시절 같이 하지 않았냐”고 언급했다.

이에 신동은 “우리가 오디션 동기다”라고 답했고, 김희철은 “선미가 슈퍼주니어로 올 뻔했는데, 신동이랑 둘 중에 고민하다 신동이 들어왔다.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이어 “선미한테 미안한 얘기지만, 당시 오디션에서 내가 1등을 했다”라며 “나는 캐스팅되어 슈퍼주니어로 데뷔했고, 선미는 그때 당시 캐스팅 팀이 JYP로 데려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만약 선미가 1등을 했다면 선미가 슈퍼주니어가 되고, 신동은 원더걸스로 데뷔하는 거냐”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출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신동이랑 선미가 동기였다니 진짜 신기하다!', '만약 바뀐 대로 데뷔했으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재미있다', '둘 다 성공했으니 결과적으로 좋았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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