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아이유 목소리 탐내며 ‘가시나’ 함께 부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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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아이유 목소리 탐내며 ‘가시나’ 함께 부르고 싶어

Jisoo Park · 2025년 11월 8일 13:18

가수 선미가 아이유의 맑은 목소리를 부러워하며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나는 SOLO 가수’ 특집으로 선미, 이찬원, 송민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영철은 출연진들에게 ‘뺏고 싶은 노래’에 대해 질문했다.

가장 먼저 이찬원은 동료 가수 영탁의 히트곡 ‘찐이야’를 꼽으며, 당시 곡 선정 순서 때문에 선택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영웅이 형 다음에 나, 그 다음에 영탁이 형인데 앞 순서에서 ‘찐이야’가 선택 받지 못했다”라며, “트로트로 연결이 되나 했는데 세상에 ‘찐이야’ 모르는 사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선미는 자신의 목소리 톤에 대해 “조금 중저음에 탁한 소리가 있다”고 설명하며, 아이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부러워했다. 선미는 “나는 아이유 씨 목소리가 너무 좋다”라며, “반대가 끌리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미는 만약 아이유의 목소리로 자신의 곡 ‘가시나’를 부른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며, “아이유 씨는 더 청아하고 간드러질 것 같다. 정말 부럽다”라고 전하며 아이유의 목소리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선미 목소리도 매력 있는데!", "아이유 목소리로 가시나 듣고 싶다", "가수들끼리 서로의 장점 부러워하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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