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상사’ 이준호X김민하, 키스 직전 아찔한 로맨스… 시청자 설렘 폭발
Minji Kim · 2025년 11월 8일 13:23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김동휘) 9회에서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의 로맨스가 절정을 향해 치달았습니다.
방송에서는 뇌물죄로 유치장에 갇힌 고마진(이창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잠시 태국 거리에서 숨을 고르던 중, 강태풍과 오미선은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오미선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을 고백했고, 강태풍은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오미선 씨는 멋지고 예쁘다. 좋겠다 내가 좋아해서”라며 묵직한 고백을 건넸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리듯 가까워져 입을 맞추기 직전까지 갔지만, 오미선은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과장님이 잡혀가네 마네 하는 상황에 우리가 이렇게 사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안된다”라며 현실을 직시하며 강태풍을 밀어냈습니다. 아찔한 로맨스 장면은 그대로 멈추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한편,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상황에 내몰린 초보 사장 강태풍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케미가 미쳤다', '키스신 나올 줄 알고 심장 멈출 뻔',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더 몰입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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