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무면허 운전 혐의 기소유예 처분…“초범·어린 나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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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무면허 운전 혐의 기소유예 처분…“초범·어린 나이 고려”

Jihyun Oh · 2025년 11월 8일 13:25

가수 정동원이 무면허 운전 혐의에 대해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정동원의 어린 나이(만 18세)와 초범인 점, 당시 운전면허 취득이 불가능한 만 16세였던 점 등을 참작하여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정동원은 지난 2023년 경남 하동 지역 도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무면허 운전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금전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정동원은 2023년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무면허 운전한 혐의로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이번 건이 두 번째 유사 사례가 되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법적 대응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 및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원 측은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운전대를 잡기 전 반드시 도로교통법규를 숙지하고 안전 운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팬들은 “어린 나이에 실수를 했지만, 반성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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