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 새 앨범 'TUNNEL VISION'으로 컴백...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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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있지), 새 앨범 'TUNNEL VISION'으로 컴백...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Jisoo Park · 2025년 11월 9일 00:28

걸그룹 ITZY(있지)가 새로운 미니 앨범 'TUNNEL VISION'(터널 비전) 발매를 하루 앞두고 설렘과 각오를 전했다.

ITZY는 오는 10일, 동명의 타이틀곡이 수록된 새 미니 앨범 'TUNNEL VISION'을 공개한다. 2019년 데뷔 이후 꾸준히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ITZY는 올해 6월 'Girls Will Be Girls' 이후 약 5개월 만에 신보를 선보인다.

지난 9월 팬미팅에서 재계약을 직접 발표한 후 맞이하는 이번 컴백에 대해 멤버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리더 예지는 “새로운 출발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팀워크를 바탕으로 저희의 끈끈함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리아는 “더 돈독해진 것 같다. ‘이번 앨범 잘해보자!’고 다 같이 다짐했다”고 말했다.

류진은 “팬분들 덕분에 앞으로의 시간을 약속한 만큼, 이번 앨범도 기대하시는 바를 충족시켜드리고 싶다”고 팬 사랑을 전했고, 채령은 “한결같이 사랑해 주는 MIDZY(믿지)에게 ‘우리는 늘 이렇게 있어’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유나는 “더 단단하고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TUNNEL VISION'은 힙합 기반 비트에 브라스 사운드가 더해진 댄스곡으로, 레이어드 보컬 사운드가 몰입도를 높인다. 스스로 선택한 몰입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빛을 쫓아가겠다는 자주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만으로도 이미 퍼포먼스 합을 선보인 ITZY는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예고했다. 이번 안무에는 라치카, 커스틴 등 유명 안무가들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이번 앨범에는 'Focus', 'TUNNEL VISION', 'DYT', 'Flicker', 'Nocturne', '8-BIT HEART'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힙합, 인더스트리얼, 댄스, UK 개러지, R&B, 하이퍼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유기적인 서사를 구성했다. 또한 에미넴, 리한나 등과 작업한 뎀 조인트(Dem Jointz), K팝 프로듀서 켄지(KENZIE) 등 유수 작가진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ITZY는 11월 10일 오후 6시, 깊어진 서사와 결연한 마음으로 새 앨범 'TUNNEL VISION'을 선보인다. 오감을 일깨울 ITZY의 컴백에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ITZY의 새 앨범 'TUNNEL VISION'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재계약 이후 첫 컴백인 만큼 팬들은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 진짜 기대돼! ITZY가 걸어온 길처럼 앞으로도 계속 빛나길 바라", "재계약 소식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멤버들 믿고 계속 함께 가자!", "이번 타이틀곡 퍼포먼스 장난 아닐 듯. 역시 ITZY 믿고 듣는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신곡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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