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일본서 근황 공개…펑퍼짐한 의상으로 임신설 일축
Eunji Choi · 2025년 11월 9일 01:07
배우 공효진이 일본 여행 중 여유로운 근황을 전하며 최근 불거진 임신설을 재차 일축했다.
8일 공효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일본의 한 실내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이 가득 꽂힌 책장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잡지를 읽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일본식 가정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복도 끝에 앉아 창밖 풍경을 감상하거나 햇살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준다. 마당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앞서 공효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서 배가 나온 듯한 모습으로 임신설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임신설을 부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효진은 이번에 공개한 사진에서 배를 가리는 펑퍼짐한 의상을 선택해 임신설 의혹을 원천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임신설 해프닝을 만들었던 사진과 동일한 의상을 입고 찍은 다른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재차 일축하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공블리, 뭘 입어도 스타일리시하다', '임신설 때문에 걱정했는데 아니라니 다행이다', '일본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모습 보기 좋다', '결혼 후 더 행복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효진의 근황에 안도감을 표하고 있다.
#Gong Hyo-jin #Kevin Oh #Management S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