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첫 등장부터 압도적 존재감…핵심 인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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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첫 등장부터 압도적 존재감…핵심 인물 예고

Jihyun Oh · 2025년 11월 9일 01:53

배우 홍수주가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2회에서 홍수주는 절대 권력 좌상 김한철(진구 분)의 외동딸이자 조선의 절세미인 김우희 역으로 첫 등장했다. 그녀는 아버지로부터 세자와의 국혼이 담긴 서찰을 받은 뒤, 이를 나무 기둥에 붙이고 총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순간을 단호한 눈빛과 강인한 기개로 표현하며 김우희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서찰을 정확히 명중시키며 세자와의 국혼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 앞으로 극의 변곡점을 만들 중요한 인물임을 암시했다. 김우희가 국혼을 거부하는 이유는 마음에 품은 이가 세자 이강(강태오 분)이 아닌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에게 있기 때문. 홍수주는 첫 등장부터 애틋한 로맨스 서사를 예고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홍수주는 우아한 미모와 기개 넘치는 태도, 흔들림 없는 강인한 눈빛, 그리고 단아한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김우희 캐릭터에 몰입, 등장만으로도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드라마 방영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홍수주의 외모와 연기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수주 등장씬에서 분위기 압도했다", "김우희 캐릭터 너무 잘 어울린다", "앞으로 전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활약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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