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 결혼 후 소감 전해… '결혼식 축의금 1등' 누구?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결혼 후 첫 심경을 밝혔다.
곽튜브는 지난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달 11일 5살 연하의 공무원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다비치의 축가와 전현무의 사회, 그리고 방탄소년단 진, 주우재, 김풍 등 초호화 하객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결혼식 축의금 1등의 주인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은 전현무나 빠니보틀이 아니라 유튜브 채널 ‘계곡은 개골개골’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장현길”이라고 밝혔다. 곽튜브와 장현길은 유튜버 모임 ‘곽컴퍼니’의 멤버로 알려져 있다.
결혼 소감에 대해 곽튜브는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분은 덤덤하다”며 “축하를 너무 많이 받아서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와이프도 이제 결혼을 실감하는 것 같다. 덕분에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17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곽튜브는 “살이 빠지고 나서 주변에서 조세호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얼굴살은 그대로인데 몸만 빠져서 얼굴이 더 커 보인다고 하더라”라며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기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곽튜브 결혼 축하해요!', '진짜 초호화 하객 인정입니다', '장현길님 센스 대박ㅋㅋ', '17kg 감량한 거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결혼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