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푹다행'서 첫 무인도行…박준형과 30년 우정 속 ‘인생 첫 도전’ 공개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를 통해 인생 첫 무인도 도전에 나선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 72회에서는 박진영의 무인도 적응기가 그려진다. 이번 여정에는 30년 지기god 멤버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와 가수 선미가 함께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안정환, 붐, 데니안, 오마이걸 미미가 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예정이다.
특히 박진영과 박준형은 단둘이 배를 타고 무인도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오랜 세월 서로를 친형제처럼 생각하는 두 사람이지만, 단둘이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YP 수장이자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장으로 발탁된 박진영이 절친 박준형 앞에서 어떤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무인도에 도착한 박진영은 ‘인생 첫 해루질’에 도전한다. ‘해산물 러버’임을 자처하며 직접 다이빙 수트까지 준비해 온 박진영은 “내손내잡에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박진영이 권투를 해서 순발력이 있고, 수영 실력도 뛰어나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어 박진영은 ‘인생 첫 요리’에도 도전한다. 그는 “요리와 빨래는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말했으며, 과거 달걀 프라이를 하다가 프라이팬을 태운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알못’으로 알려진 박준형마저 놀라게 할 박진영의 서툰 요리 실력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폭소가 터져 나왔다고 한다.
과연 박진영과 박준형이 첫 무인도 생활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갈지, 그의 첫 해루질과 요리 도전의 결과는 오는 11월 10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박진영 진짜 무인도 가는 거 신기하다!', '박준형이랑 같이 나오는 거 너무 기대된다', '해루질이랑 요리라니…벌써 웃음벨 각이다', '카리스마 JYP 말고 예능 쪼렙 박진영 보고 싶다', '장관급 인사인데 무인도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