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AHOF), '인기가요'서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컴백…동화 속 무대 구현
그룹 아홉(AHOF)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로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몰입도 높은 무대 연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아홉은 인터뷰를 통해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수능 응원 콘셉트인 '인기가요'에 맞춰 수록곡 '1.5x의 속도로 달려줘'를 개사하여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본격적인 컴백 무대에서는 동화 '피노키오'를 연상시키는 목공방 세트와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이 어우러져 곡의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아홉은 유닛별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군무,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다인원 그룹 특유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팀임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피노키오'에서 영감을 받아, 변덕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오직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아홉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아홉을 비롯해 유노윤호, 연준, 선미, 자우림, 강승윤, 미연, 아크, 뉴비트, 엑스러브, 앤팀, 르세라핌, 템페스트, 싸이커스, 하츠투하츠, 82메이저, 넥스지, 힛지스, 비비업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아홉은 이번 'The Passage' 앨범을 통해 변화와 혼란 속에서도 진실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멤버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앞으로 아홉이 보여줄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아홉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