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베이비몬스터 '사이코' MV 깜짝 공개…'숨은 명곡'의 화려한 부활 예고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수록곡 '사이코(PSYCHO)'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한다.
YG는 오는 19일 '사이코'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YG 공식 블로그에 게재되었던 의문의 스포일러 포스터가 바로 이 곡의 후속 활동을 예고했던 것.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로라, 치키타 등 멤버들의 다크하면서도 시크한 비주얼이 담겨 있으며, '에버 드림 디스 걸?(EVER DREAM THIS GIRL?)'이라는 문구와 함께 "매일 밤, 전 세계 수백 명의 사람들이 꿈속에서 이 얼굴을 봅니다. 만약 이 소녀들이 당신의 꿈에도 나타난다면, 혹은 소녀들을 확인할 수 있는 어떤 정보라도 가지고 있다면 저희에게 연락주십시오"라는 신비로운 메시지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이코'는 힙합, 댄스, 록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곡으로, 파워풀한 베이스 라인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YG 측은 "'사이코'의 의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곡은 미니 2집 발표 당시부터 '숨은 명곡'으로 주목받았으며, 걸그룹 투애니원(2NE1)을 연상시키는 YG 특유의 세련된 복고풍 매력이 돋보인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싸싸 싸이코, 싸싸싸싸 싸이코"는 벌써부터 히트 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 아사는 "'사이코'는 강렬한 비트와 독특한 훅이 매력적"이라며 "멤버들의 좀 더 거친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사이코' 뮤직비디오 공개로 베이비몬스터가 2025년 YG의 대미를 장식하고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네티즌들은 베이비몬스터의 '사이코' 뮤직비디오 깜짝 공개 소식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짜 YG는 숨겨둔 보물을 이렇게 꺼내네! 2NE1 생각나는 거 나만 그래?", "후렴구 완전 중독성 대박 ㅋㅋㅋ 벌써부터 챌린지 기대된다!", "멤버들 비주얼 대박... 곡 컨셉이랑 너무 찰떡인데? 이번 활동 진짜 대박 날 듯"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