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사과2’ 두 번째 애플녀, ‘치명적 플러팅’으로 안방극장 도파민 폭발시킨 현장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가 연일 화제다. 8일 방송된 2회에서는 600일 가까이 교제한 대학교 CC(캠퍼스 커플) 의뢰인이 등장해, ‘고향 내려가면 연락 두절되는 남자친구’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며 맞춤 연애 실험을 의뢰했다.
이날 방송에는 두 번째 ‘애플녀’가 투입돼 치밀한 작전을 펼쳤고, 농익은 플러팅으로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을 휘감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애플녀’는 명문대 출신 미인대회 입상자로, 주인공에게 “누나의 맛을 알려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스킨십 질문부터 시작해 술자리 합석, 네 컷 사진 촬영, 팔짱 끼기, LP바에서의 기타 강습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특히 ‘애플녀’가 “나 좀 안아줘”라는 ‘맹독사과’ 멘트를 던졌을 때, 주인공은 망설임 없이 이를 받아먹으며 스튜디오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의뢰인이 현장을 급습한 후 주인공은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해명했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안으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가구 최고 시청률 0.5%, 타겟 시청률 0.6%를 기록하며 20대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독사과’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방송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대구까지 추적하는 거 보고 ‘그알’ 보는 줄 알았다”, “스케일과 설계에 소름 돋았다”, “잔혹동화 같은 느낌이었다”, “MC들 과몰입 케미 최고”, “연애 실험 결과 너무 현실적이라 거울 치료했다”, “의뢰인 커플, 위기 딛고 단단해지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