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봄, '정서불안' 소속사 반박하며 직접 건강 알렸다… "괜찮아요"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소속사의 '정서 불안정' 공식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직접 알렸습니다.
박봄은 8일 자신의 SNS에 "박봄♥ 저 건강 원래부터 완전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써클렌즈, 오버립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6일 처음 올라왔으나, 박봄이 직접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22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를 고소하겠다고 선언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당시 박봄은 YG 측으로부터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그가 제시한 금액이 비현실적인 수치로 알려지면서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2NE1 활동 관련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박봄은 직접 SNS를 통해 팬들을 안심시키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의 건강을 응원하는 한편, 소속사와의 입장 차이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봄이 '정서 불안정' 상태라는 소속사 측의 발표에 대해 직접 반박하며 팬들을 안심시키자, 한국 네티즌들은 "박봄아, 네가 괜찮다면 우리도 안심이야",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힘내고 건강만 챙기길 바라", "소속사 입장과는 다른 것 같은데... 진실이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건강 회복을 응원하거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