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X김민하, 다시 한번 지하철 '심쿵' 예고…'킹더랜드' 후 명장면 또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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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X김민하, 다시 한번 지하철 '심쿵' 예고…'킹더랜드' 후 명장면 또 탄생하나

Hyunwoo Lee · 2025년 11월 9일 07:33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강태풍(이준호 분)과 오미선(김민하 분)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의 첫 만남 장소였던 지하철은 시청자들에게 묘한 설렘을 안겨주며 명장면으로 회자된 바 있다. 꽃을 들고 졸고 있는 태풍과 그의 시선을 힐끔 피하는 미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늘(9일) 방송에서는 이들이 또 한 번 지하철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태풍이 본능적으로 미선을 보호하며 거리가 가까워지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심장 박동수를 끌어올린다.

지금까지 태풍은 미선에게 “나 오주임님 좋아하는 것 같다”고 직진 고백을 하는가 하면, 자신감을 북돋아 주며 든든한 지지를 보냈다. 니차(다비카 후네)를 향한 미선의 질투에 귀엽게 토라지는 모습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국 출장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가족과 떨어져 처음으로 해방감을 느낀다는 미선에게 태풍은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하지만 미선이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 첫 키스는 아쉽게 무산되었다.

그러나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번에는 관계가 진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태풍상사’ 제작진은 “오늘(9일) 두 사람이 다시 지하철에 오른다. 첫 만남 때는 몰랐던 사이였지만, 이제는 사장과 직원으로 함께 출근길을 하고 있다. 복잡한 인파 속 가까워진 이들의 감정선이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풍상사’ 10회는 오늘(9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준호와 김민하는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각각 강태풍, 오미선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준호는 과거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도 임윤아와 함께 지하철에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태풍상사'에서의 지하철 명장면 탄생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누리꾼들은 '또 지하철에서 설레는 장면이라니!', '킹더랜드 때도 좋았는데 이번엔 얼마나 더 좋을까?', '이준호X김민하 조합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본방 사수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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