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X최성은, '마지막 썸머'서 앙숙 케미 예고…"동상이몽 공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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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X최성은, '마지막 썸머'서 앙숙 케미 예고…"동상이몽 공조 시작?"

Yerin Han · 2025년 11월 9일 07:43

배우 이재욱과 최성이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예상치 못한 협력 관계를 시작합니다.

오늘(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4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이 얼떨결에 손을 잡게 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앞서 백도하는 고향인 파탄면으로 돌아와 송하경의 일터까지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프로젝트, 폐교된 파탄고등학교를 천문대로 리모델링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송하경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4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상반된 감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백도하는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지만, 송하경은 짜증과 예민함이 극에 달한 표정입니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이 파탄면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아이러니하게도 한 팀으로 움직이는 상황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백도하는 주민들의 예상치 못한 반대에 부딪혀 위기를 맞닥뜨립니다. 송하경은 백도하의 프로젝트가 실패하길 내심 바라지만, 이내 백도하가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언가를 꺼내 들면서 상황은 급변합니다. 백도하가 꺼내 든 것은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는 것은 물론, 송하경마저 놀라게 만듭니다.

과연 백도하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민 비장의 카드는 무엇일지, 그리고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의 '동상이몽 공조'가 파탄고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재욱은 이 드라마에서 무심한 듯하지만 속정 깊은 건축가 백도하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 연기를 선보입니다. 최성은은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씩씩한 고등학교 교사 송하경 역을 맡아 현실적인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함께 파탄면이라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ee Jae-wook #Choi Sung-eun #The Last Summer #Baek Do-ha #Song Ha-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