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리, 40건 악플 고소 근황 공개… 법조계 남자친구와 '승리' 자축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들과의 전쟁에서 법조계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경찰’ 마크와 ‘40건’이라는 숫자가 적힌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이 경찰에 접수한 악성 댓글 관련 고소 건이 약 40건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최근 서유리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공개하며 “디시 네임드 또 잡았다. 남친님 고생했어”라고 전했다. 이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인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악플러 검거에 성공했음을 시사한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8월에도 스토킹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모욕죄 등으로 고소한 악플러가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7월에는 수년간 자신을 상대로 온라인 스토킹,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을 지속해 온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당시 서유리는 “개인 사정으로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더욱 기세등등하게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는 이들에게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정당한 법 절차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그동안 꾸준히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이어오며 팬들에게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서유리님 속 시원하시겠어요!”, “남자친구분이랑 같이 악플러 잡는 모습 보기 좋다”, “40건이라니… 얼마나 시달렸을지 상상도 안 간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앞으로도 악플러들 꼭 잡아서 응징해주세요”라며 서유리의 강경 대응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