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종, 아내 하희라 손가락 부상 후 '칼질 전담'…변함없는 사랑꾼 면모 ‘미우새’서 공개
Hyunwoo Lee · 2025년 11월 9일 12:53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지극정성으로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진혁이 자신을 발탁해 준 은인 최수종과 방송인 박경림을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진혁은 박경림의 도움을 받아 최수종을 위한 김장을 시작했다. 데뷔 초반 큰 도움을 받은 최수종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때마침 최수종이 방문했고, 박경림은 “최진혁 씨가 선배님께 너무 감사해서 김장 선물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김장에 합류한 최수종은 능숙하게 김장 속을 다듬으며 부족한 부분을 척척 해결해나갔다.
최진혁이 “형수님(하희라)이 손가락을 다치셔서 형이 칼질을 시작한 거냐”고 묻자,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칼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베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나는 주방에서 칼질은 무조건 내가 한다”고 답하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역시 최수종 씨는 최수종 씨다', '하희라 씨를 향한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 '부부 금슬이 너무 좋아 보인다', '주방일은 남편이 하는 게 당연한 건가? 보기 좋다' 등 최수종의 다정함과 헌신적인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hoi Soo-jong #Ha Hee-ra #Choi Jin-hyuk #Park Kyung-lim #My Little Old Boy #Mi Woo S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