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딸, 신데렐라 연기 삼매경… 연기-가수 중 '가수' 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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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딸, 신데렐라 연기 삼매경… 연기-가수 중 '가수' 시키고 싶다!

Hyunwoo Lee · 2025년 11월 9일 13:18

배우 조정석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여섯 살 된 첫째 딸이 거울을 보며 연기 연습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장훈이 딸의 연기 연습에 대해 묻자, 조정석은 “거울 보고 연기하는 걸 좋아한다. 신데렐라, 백설공주 같은 역할에 몰입해 ‘무도회에 못 간다’며 대사까지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딸이 직접 역할을 지정해주며 ‘아빠가 난쟁이를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딸이 가수와 배우 양쪽에 재능을 보인다면 어떤 길을 응원하겠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망설임 없이 ‘가수’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가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신동엽은 “거미가 수입이 더 많구나”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조정석은 딸의 연기 열정과 더불어 가수인 아내 거미를 언급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조정석 딸의 귀여운 연기 열정에 공감하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정석 딸 연기하는 거 상상만 해도 귀엽네요", "끼가 벌써부터 보이는 듯", "가수 시킨다는 말에 빵 터졌어요ㅋㅋ", "역시 가수 부모님의 영향인가" 등 댓글을 남기며 딸의 재능과 조정석의 육아 방식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Jo Jung-suk #Gummy #Shin Dong-yup #Seo Jang-hoon #My Ugly Duck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