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주,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첫 등장부터 시선 강탈…김우희로 완벽 빙의
Jihyun Oh · 2025년 11월 9일 13:31
배우 홍수주가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첫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2회에서는 절대 권력 좌상 김한철(진구 분)의 외동딸이자 조선의 미인 김우희 역으로 첫 등장한 홍수주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부친으로부터 세자와의 국혼이 담긴 서찰을 받은 후, 이를 단호한 눈빛과 강인한 기개로 나무 기둥에 겨눠 명중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극적인 서사의 중심축임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홍수주가 연기하는 김우희는 세자가 아닌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을 마음에 품고 있어, 국혼을 거부하는 이유가 밝혀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우아한 미모와 절제된 카리스마,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김우희 역에 완벽 몰입한 홍수주는 첫 등장부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홍수주의 첫 등장에 대해 "연기가 자연스럽다", "진구 딸인데 이렇게 예쁠 수가",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 기대된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홍수주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강단 있는 이미지와 김우희 캐릭터가 잘 맞아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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