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현아 '루머 해프닝'…각기 다른 방식으로 논란 잠재운 스타들
배우 공효진과 가수 현아가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명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효진은 최근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으로 응수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공효진은 남편 케빈오와 함께한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사진 속 공효진은 니트 원피스를 입고 배를 살짝 내민 포즈를 취했는데,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임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즉각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임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누리꾼들은 “포즈 하나로 루머에 휘말린 것 같다”, “쿨하고 현명한 대처”라며 공효진의 성숙한 대응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현아는 결혼 직후 제기된 혼전임신설에 대해 솔직한 체중 공개로 근거 없는 억측을 일축했다. 현아는 최근 SNS에 체중계 사진과 함께 “앞자리 바꾸기까지 힘들었다. 아직 멀었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체중계에는 ‘49kg’이 찍혀 있었으며, 현아는 “많이 먹었던 거야, 정신 차리자”라며 1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음을 보여줬다.
이에 팬들은 “루머보다 현실 관리가 더 강하다”, “자기 관리의 아이콘”이라며 현아의 솔직하고 당당한 해명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예상치 못한 루머에 휩싸였던 두 스타는 각자의 방식으로 논란을 잠재우며 ‘믿고 보는 워너비 스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올해 44세이며, 2023년 10월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습니다. 현아는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이며,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