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민, '미우새'서 200만원 사기 피해 고백…표창원 위로
Seungho Yoo · 2025년 11월 9일 13:58
배우 윤현민이 과거 200만 원대 사기를 당했던 아찔한 경험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서 범죄자 역할을 맡은 윤현민이 캐릭터 분석을 위해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표창원 교수는 다양한 범죄 사례에 대해 설명했고, 이를 듣던 윤현민은 과거 자신이 겪었던 사기 사건을 털어놓았습니다. 윤현민은 “카메라가 급하게 필요했던 상황에서 최저가 사이트를 찾아 들어갔다”며, “퀵 배송을 받아야 해서 채팅 앱으로 판매자와 대화했고, 바로 입금했지만 사이트가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임원희는 피해 금액을 물었고, 윤현민은 “200만 원대”라고 답하며 당시 느꼈던 허탈함과 충격으로 1시간 동안 꼼짝 않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표창원 교수는 “누구든지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다”며 윤현민을 위로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현민 씨 안타깝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요즘도 저런 사기가 기승을 부리나요? 조심해야겠어요.', '표창원 교수님 위로가 큰 힘이 됐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팬들은 '항상 조심하세요!', '그래도 작품 잘 봤습니다'라며 윤현민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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