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워터밤 무대 쓰러진 현아, 팬들에게 '진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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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워터밤 무대 쓰러진 현아, 팬들에게 '진심 사과'

Sungmin Jung · 2025년 11월 9일 14:03

가수 현아가 최근 마카오 워터밤 공연 중 쓰러졌던 것에 대해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9일 현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정말 정말 미안해요. 그전 공연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했던 것만 같고 사실은 나도 아무 기억이 안 나서 계속 이래 저래 생각하다가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어요. 다들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것인데 미안하고 또 정말이지 미안해"라며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더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할게요. 모든 게 내 뜻대로라면 너무도 좋겠지만 내가 노력해 볼게. 늘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껏 모자란 나를 추앙해 주며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아는 "그리고 나 정말 괜찮아요. 내 걱정은 하지 마세요. 모두에게 좋은 밤이기를. 잘 자요."라며 팬들을 안심시키려 했습니다.

앞서 현아는 마카오 워터밤 무대에서 '버블팝'을 열창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팬들에게 큰 우려를 안겼습니다. 당시 백댄서들이 재빨리 그녀를 부축하며 무대에서 내렸습니다.

현아가 마카오 워터밤 공연에서 쓰러진 사건 이후, 일부 팬들은 그녀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충분한 휴식과 건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한 후 급격한 체중 증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만큼, 일부 누리꾼들은 무리한 활동보다는 건강 회복에 집중하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컨디션이 다 회복되지 않은 것 같다', '쉬면서 건강 챙기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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