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하정우 김 먹방 보고 '김 5장씩' 먹는 습관 생겨

‘100억 건물주’ 방송인 장성규가 배우 하정우에게 영향을 받은 독특한 식습관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장성규와 강지영, 영화 유튜버 천재 이승국이 ‘스크린 찢고 나온 영화 속 맛집’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순위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장성규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장면이 있다”며, 영화 ‘황해’에서 하정우가 보여준 김 먹방을 언급하며 “그 장면을 보고 난 후부터 김을 5장씩 먹게 되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블랙핑크 로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킴 카다시안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 뉴욕의 유명 피자집이 소개됐다. 또한, 강지영은 “누구나 아는 유명인이 과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배달 사고를 많이 내 결국 잘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장성규를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영화 ‘라라랜드’의 명장면 속 LA 스테이크 하우스, ‘007 스펙터’에 등장한 런던의 역사 깊은 레스토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아이언맨’의 도넛 가게 등 다양한 영화 속 맛집들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 먹방은 진짜 전설이다', '김 5장이라니 신기하네', '장성규님 먹방 따라해봐야겠다', '영화 속 맛집 투어 나도 가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황해' 속 하정우의 장면을 다시 찾아보는 이들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