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인생 롤모델' 강호동 향한 존경심 고백→'미스터트롯' 송민준과의 뭉클 에피소드 공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찬원은 방송에서 자신의 인생 롤모델로 방송인 강호동을 꼽으며 각별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과거 강호동이 진행했던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충성심 때문에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무한도전'을 본방사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1996년생 트로트 가수 모임인 '쥐띠즈'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되었습니다. 이찬원은 임영웅의 소개로 송민준과 친분을 쌓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미스터트롯' 결승전 당시 부모님을 만나지 못해 힘들어했던 자신에게 송민준이 직접 찾아와 대구 본가까지 데려다주었던 뭉클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또한, 이찬원은 최근 K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도 강호동을 언급하며 "나의 우상 강호동이 먼저 걸었던 길을 나도 걷고 있구나"라는 말로 강호동을 감동시키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찬원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찬원 씨, 강호동 씨 존경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송민준 씨와의 우정 진짜 감동적이에요. 팬으로서 보기 좋다", "역시 이찬원! 예능감도 뛰어나고 진솔한 모습도 보기 좋네요"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그의 진솔한 입담과 따뜻한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