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원더독스’, 수원시청 꺾고 2연승 질주! ‘신인감독 김연경’ 2049 시청률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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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원더독스’, 수원시청 꺾고 2연승 질주! ‘신인감독 김연경’ 2049 시청률 1위 기염

Seungho Yoo · 2025년 11월 10일 00:13

‘필승 원더독스’가 실업 배구 최강자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창단 첫 2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7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수원특례시청을 상대로 1, 2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강서브와 뛰어난 개인기로 점수를 쌓아갔고, 특히 인쿠시의 다재다능함과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 등 수원시청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연경 감독은 득점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선수단의 성장을 이끌었고, 세터 이진은 피드백을 반영하여 경기를 운영했다. 문명화의 속공으로 25대 16, 3세트마저 승리하며 ‘필승 원더독스’는 짜릿한 2연승을 확정 지었다.

이어 ‘필승 원더독스’는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대결을 예고했다. 이 경기는 주장 표승주에게는 마지막 프로팀, 김연경 감독에게는 은퇴를 막았던 팀과의 재회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얼마큼 성장을 했는지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며 각오를 다졌다.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의 부재 속 11명의 선수로 정관장전에 임한 ‘필승 원더독스’. 김 감독과 코치진까지 훈련에 참여하며 총력전을 펼쳤고, 매니저 승관은 20년 팬심으로 팀 브리핑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관장과의 경기는 주장 표승주에게 감회가 남달랐다. 초반 0:9로 끌려가는 위기를 맞았지만, 김현정의 블로킹, 문명화의 서브 에이스, 한송희와 표승주의 맹공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작은 거인’ 한송희의 시원한 스파이크와 리베로 구혜인의 성장한 수비가 극적인 역전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세트 23:24, 프로팀을 위협하는 ‘필승 원더독스’의 반란은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2049 시청률 3.5%로 한 주간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으며, 4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5.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정관장전에서 한송희의 활약 장면에선 분당 최고 6.9%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필승 원더독스’의 2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김연경 감독님!”, “원더독스 선수들 진짜 대단하다”, “다음 주 경기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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