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겸, '김 부장 이야기'서 자유로운 카리스마..팔색조 매력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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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겸, '김 부장 이야기'서 자유로운 카리스마..팔색조 매력 통했다

Jisoo Park · 2025년 11월 10일 00:17

배우 김수겸이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전작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수겸은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대표 정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 부장 이야기’는 중년 김낙수(류승룡 분)가 긴 여정 끝에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정환은 김낙수의 아들인 수겸(차강윤 분)에게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 최고 파괴자(CDO) 자리를 제안하며 그의 인생에 변화를 이끄는 인물이다. 김수겸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묘한 카리스마를 지닌 정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수겸과의 첫 만남에서 “내 직감이 맞나 싶어서 물어보는 건데 아버지는 일반 회사원이시겠지? 서울 부모님 소유의 자가에 살고, 너 혹시 강남 서초 사니?”라며 도발적인 대사로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작 ‘약한 영웅 Class 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수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유연한 사고와 자유로운 에너지를 가진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 전혀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약한 영웅’ 속 거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카리스마와 재치 있는 대사 처리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김수겸은 ‘약한 영웅 Class 1’, ‘방과 후 전쟁활동’, ‘좋거나 나쁜 동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온 준비된 신예 배우다.

네티즌들은 “김수겸 배우, 정말 다른 사람 같다!”, “스타트업 대표 역할 너무 찰떡이에요. 앞으로가 기대된다!”, “역시 믿고 보는 배우!”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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