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승조, '당신이 죽였다' 1인 2역 '악마 연기' 극찬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0일 00:34
배우 장승조가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에서 선보인 압도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에서 장승조는 1인 2역을 맡아 ‘노진표’와 ‘장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 차력쇼’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당신이 죽였다’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인을 선택해야만 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입니다. 장승조는 극 중에서 사회적으로는 존경받지만, 아내에게는 집착과 폭력을 일삼는 남편 ‘노진표’와, 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장강’ 역을 맡아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노진표’ 캐릭터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아내 ‘희수(이유미 분)’를 24시간 감시하고 통제하려는 소름 끼치는 집착광의 면모를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거실에 설치된 홈캠으로 아내를 감시하는 장면은 그의 광적인 집착을 섬뜩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장승조는 이러한 상반된 두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눈빛, 호흡, 태도 변화만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탁월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습니다. 그의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장승조는 차기작인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승조의 소름 돋는 악역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은 '진짜 무서웠다', '장승조 배우 연기력 미쳤다',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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