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강성희, 4년 만에 컴백… 새 싱글 ‘그런데말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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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강성희, 4년 만에 컴백… 새 싱글 ‘그런데말야’ 발매

Yerin Han · 2025년 11월 10일 01:36

‘싱어게인3’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가수 강성희가 4년 만에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강성희는 오늘(10일) 낮 12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앨범 ‘그런데말야’를 발매하며 팬들과 만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런데말야’와 ‘사랑받고 싶었을 뿐야’까지 총 2곡이 수록되었다. 큰 상실을 겪은 후에도 다시 노래할 용기를 얻은 강성희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으며, 주변의 “행복하게 노래해 달라”는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에 서게 된 그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타이틀곡 ‘그런데말야’는 “별을 보며 바다를 보며 달을 보며 그리워 그리워”라는 후렴구 가사처럼, 닿지 못한 말들이 그리움이 되어 오래 마음속에 머무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강성희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 ‘싱어게인3’ TOP10 동료들의 멜로디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우정과 진심이 담긴 따뜻한 하모니가 감동을 더한다.

수록곡 ‘사랑받고 싶었을 뿐야’는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쉽게 놓을 수 없는 마음을 블루지한 리듬으로 풀어낸 곡이다. 강성희 특유의 깊은 음색이 돋보이며, 바로 곁에서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피아노와 기타의 따뜻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한편, 강성희는 1997년 인디밴드로 음악을 시작해 2014년 신촌블루스 보컬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TOP7에 오르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성희는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그런데 말야’를 개최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싱어게인3’을 통해 깊은 감동을 준 강성희의 컴백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 날 것 같다”, “신곡 음원 기다리고 있어요! 콘서트도 꼭 갈게요”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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