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넥서스이엔엠과 새 출발… "전폭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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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넥서스이엔엠과 새 출발… "전폭 지원 약속"

Minji Kim · 2025년 11월 10일 01:56

배우 수애가 넥서스이엔엠과 새롭게 손을 잡았다.

10일 넥서스이엔엠은 "수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 배우로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배우로서 받는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데뷔 이후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수애는 2003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심야의 FM', '감기', '상류사회'와 드라마 '공작도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수애는 대종상,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황금촬영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넥서스이엔엠에는 현재 송지효, 정유진, 오경화, 이호원, 장동주, 백동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수애는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수애 배우님, 새로운 소속사에서도 응원합니다!", "앞으로 어떤 멋진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대돼요", "믿고 보는 배우, 앞으로의 활동도 늘 지지할게요"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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