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미연, '국민 MC' 유재석 향한 순수한 팬심 고백
Yerin Han · 2025년 11월 10일 02:40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이 과거 국민 MC 유재석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다.
10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솔로 앨범 발매 후 게스트로 출연한 미연은 어린 시절 유재석을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미연은 초등학교 시절 ‘무한도전’을 즐겨봤다며, 당시 숙제 때문에 존경하는 인물을 조사해야 했을 때 망설임 없이 유재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국민 MC이신 유재석 선배님을 존경하는 인물로 정했다”고 말하며 당시의 순수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미연은 “그때 유재석 선배님을 꼭 인터뷰하고 싶어서 소속사로 직접 전화를 걸기도 했다”는 깜짝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비록 전화 연결은 되지 않았지만, 어린 팬의 열정적인 모습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한편, 미연은 DJ 박명수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덧붙였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박명수의 잦은 버럭에 무서움을 느끼고 공감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너무 공감이 되고 좋아졌다”며, “명언을 많이 남겨주셨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때부터 유재석 팬이었구나", "미연이 귀엽다", "박명수 아저씨 명언 모음집 나올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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