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 간에서 종양 발견…'스타건강랭킹' 출연진 경악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출연진 전원이 특별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 순위를 매기는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MC 지석진과 한다감을 비롯해 여러 스타들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오는 12일 방송에서 ‘소화불량’의 위험성을 집중 조명한다. 장기간 소화불량을 방치할 경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출연진들은 솔직한 입담으로 건강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개그맨 전영미와 28년 차 방송인 SES 슈의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영미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슈에게 장난스러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건강 랭킹 결과 발표 후, 모든 출연진은 충격에 빠졌다.
평소 소화불량과 변비로 고생하며 소화제를 늘 휴대하고 다닌다는 SES 슈는 예상외의 건강검진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간에서 ‘간혈관종’이라는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전문가는 이를 건강에 대한 경고 신호로 해석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개그맨 이희구와 전영미의 ‘앙숙 케미’ 또한 재미를 더했다. 소화와 비만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에 두 사람은 재치 있는 설전을 주고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과연 ‘소화력 제로! 비만 확정자’로 꼽힌 스타는 누구일지, 그리고 위 건강을 위한 ‘넘버원 처방’은 무엇일지 오는 12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한방 전문의와 약사가 출연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슈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슈 누나 건강 꼭 챙기시길", "간 종양이라니 너무 놀랐어요.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방송 보면서 저도 제 건강 상태 점검해봐야겠어요" 등 응원과 걱정의 목소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