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삼파전: 임영웅 vs 김용빈 vs 전유진, '더 트롯쇼' 1위 쟁탈전 후끈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특급 트로트 대결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더 트롯쇼'에서는 김용빈의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 임영웅의 '돌아보지 마세요', 전유진의 '어린잠'이 1위 후보곡으로 맞붙는다.

지난 방송에서 '돌아보지 마세요'로 1위를 차지했던 임영웅이 2주 연속 왕좌를 지킬지, 김용빈이 다시 한번 1위 자리를 탈환할지, 혹은 신예 전유진이 새로운 1위 주인공으로 떠오를지가 이번 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세 곡 모두 강력한 팬덤과 음원 성적, 방송 화제성을 갖추고 있어 최종 결과는 시청자 투표와 실시간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최근 '더 트롯쇼'를 통해 브랜드 파워와 무대 완성도를 입증했으며,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김용빈은 재탈환을 노린다. 여기에 떠오르는 대세 전유진의 '어린잠'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며 트로트 세대교체 흐름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강혜연, 곽영광, 규리, 김나희, 김희재, 박성온, 설운도, 성리, 성민, 오유진, 이승현, 이찬원, 전기호, 지원이, 하이량, 한강, 황민우, 황윤성 등 화려한 라인업이 함께하며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의 무대 구성과 라이브 실력 또한 1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네티즌들은 '임영웅 무대 언제나 최고!', '김용빈 이번엔 꼭 1위 가자!', '전유진 파이팅! 새로운 역사를 써줘!'라며 각자의 응원하는 가수를 향한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오늘 밤 트롯쇼 본방사수 각이다!', '결과 예측 불가! 너무 기대된다'며 방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