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주린, 'JURIN ASAYA'로 솔로 데뷔 임박! 힙합 거장 랩소디와 'PS118'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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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주린, 'JURIN ASAYA'로 솔로 데뷔 임박! 힙합 거장 랩소디와 'PS118' 공개

Seungho Yoo · 2025년 11월 10일 05:12

그룹 XG(엑스지)의 리더 JURIN(주린)이 아티스트명 ‘JURIN ASAYA’(주린 아사야)로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지난 8일, 주린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 발매될 데뷔 싱글 ‘PS118 (feat. Rapsody)’의 발매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XGALX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되었던 ‘PS118’ 티저 영상이 바로 주린의 솔로 프로젝트였음이 밝혀지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공개된 시네마틱 티저 이미지에는 주린과 함께 피처링에 참여한 힙합 거장 Rapsody(랩소디)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담겨 있다. 클래식 카와 낡은 구조물이 대비를 이루는 거친 로케이션 컷, 어두운 레스토랑에서 마주 앉은 모습, 흑백 포트레이트 등이 어우러지며 이번 솔로 프로젝트가 담고 있는 서사적인 긴장감과 독특한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PS118 (feat. Rapsody)’은 끝없는 우주를 항해하는 여정을 모티프로, 주린의 진화하는 정체성을 그려낸 곡이다. 이는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방향을 믿고 나아가려는 주린의 강한 내면을 표현한다. 날카로운 랩과 묵직한 비트가 어우러져, ‘주린’이라는 아티스트가 하나의 거대한 은하로 확장되는 순간을 음악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데뷔 싱글에는 힙합의 진정성을 상징하는 미국 래퍼 랩소디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켄드릭 라마의 앨범 ‘To Pimp A Butterfly’ 참여, BET 힙합 어워즈 ‘올해의 작사가상’ 수상, 닥터 드레가 “가장 좋아하는 여성 MC”로 꼽은 이력 등으로 현대 힙합 씬의 대표적인 여성 래퍼로 평가받는 랩소디는, 202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3:AM’으로 수상하며 그 명성을 확고히 했다. 랩소디는 주린과 함께 ‘PS118’을 통해 올드스쿨 힙합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린은 “첫 솔로 데뷔 싱글 ‘PS118’을 발매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 곡은 나만의 우주를 개척하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랩소디와 함께 서로의 항해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작업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랩소디 또한 “주린의 날카로운 가사와 뛰어난 표현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탁월한 랩 실력을 보여주며 ‘진짜 MC’라는 존경심이 들었다. 함께 마이크를 잡게 되어 정말 즐거웠다”라며, “팬들이 진정한 랩과 언어유희, 그리고 배틀급 벌스를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두 아티스트의 역대급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XG는 빌보드 200 차트 진입, 코첼라 헤드라이너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행보 속에서 XG는 2026년 1월 23일 첫 정규 앨범 ‘THE CORE - 核’을 발매하고, 2월부터 두 번째 월드 투어 ‘XG WORLD TOUR: THE CORE’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XG 멤버 최초의 솔로곡이자 공식 피처링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주린의 데뷔 싱글 ‘PS118 (feat. Rapsody)’은 오는 18일 전 세계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XG의 음악적 세계관을 한층 확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 네티즌들은 '주린 솔로라니 당장 들어봐야지!', '랩소디랑 콜라보라니 벌써부터 킹받네 ㅋㅋㅋㅋ', 'XG 세계관 확장 가자!' 등 솔로 데뷔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보이며, 특히 랩소디와의 협업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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