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따릉이 타는 반전 매력 공개... '몸 쓰는 건 역시 에이스!'

방송인 김국진이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올라 예상 밖의 뛰어난 라이딩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유튜브 채널 ‘국진이도 하는데’는 최근 김국진의 첫 따릉이 탑승 경험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국진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개그맨 이찬이 동행하며 특유의 익숙한 케미를 이어갔다.

영상 초반, 김국진은 따릉이 대여를 위해 QR 코드 방식과 앱 사용법을 꼼꼼히 확인하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찬이 옆에서 사용법을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더했다.

하지만 진짜 놀라움은 출발 이후였다. 자전거 타기에 서툰 이찬이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인 반면, 김국진은 따릉이를 처음 타보는 것이 무색하게 안정적인 균형감각과 정확한 페달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스의 변화에도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은 현장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제작진은 “디지털 기기에는 다소 서툴러도 몸으로 하는 것은 확실히 강하다”며 김국진의 운동 신경을 칭찬했고, 김국진은 “되게 좋아”라며 담백하게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영상은 일상의 작은 도전을 예능적인 과장 없이 담백하게 그려내며, 디지털 환경에는 서툴지만 몸을 쓰는 순간에는 뛰어난 김국진의 모습이 채널의 방향성과도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영상 공개 후 시청자들은 '형님 따릉이도 잘 타시네요! 의외의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이찬 씨랑 같이 타는 거 보니 더 재미있어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를 주네요' 등 김국진의 예상 밖 라이딩 실력과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