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베일드 뮤지션' 심사 뒷이야기 공개! "한국 대표,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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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베일드 뮤지션' 심사 뒷이야기 공개! "한국 대표, 긴장된다"

Sungmin Jung · 2025년 11월 10일 06:44

국내 최초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이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를 앞둔 가운데,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가수 폴킴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베일드 뮤지션'은 얼굴과 이름 대신 상반신 실루엣만 공개된 채 오직 목소리와 음악성만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보컬 오디션이다.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만큼, 역대급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폴킴과 신용재는 프로그램의 웅장한 스케일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에일리는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동시 진행되는 오디션 방식에 대해 "매우 기대된다. 정말 초대형"이라며, "과연 누가 우리의 귀를 가장 즐겁게 해줄까"라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생애 첫 심사위원석에 앉은 볼빨간사춘기는 "꿈만 같다. 늘 저 무대 위에 있었는데"라며 새로운 감회를 밝혔다. 이어 "뚜렷한 개성이 평가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은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배우는 입장과 작곡가 경험을 토대로 듣는 것에 예민한 편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많은 오디션을 경험했고 우리 그룹의 출발도 오디션이었다. 아무리 가려져 있어도 긴장감은 당연히 찾아올 것"이라며, "실수를 얼마나 잘 감추고 한 곡을 얼마나 끝까지 잘 끌어가는지에 집중해서 보고 싶다"는 자신만의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특히 폴킴은 "아시아 각국 오디션 현장에 정말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다. 이번에 대한민국에서도 좀 더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며, "저희들이 심사를 정말 잘해야 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최다니엘이 MC를 맡고 폴킴, 에일리, 신용재, 기현, 볼빨간사춘기, 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베일드 뮤지션'은 12일 넷플릭스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 네티즌들은 '폴킴 심사위원이라니! 실력이야 믿고 듣지만, 공정한 심사 부탁해요', '빨리 보고 싶다!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건 진짜 실력이지', '한국 대표팀 화이팅! 긴장될 만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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