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아들 송지욱 '꿈나무 축구 우승' 자랑… '골프선수' 송지아도 든든

배우 박연수가 아들 송지욱 군의 쾌거를 전하며 '스포츠 스타 가족'의 저력을 과시했다.

박연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 꿈나무 우승, 선발부 비선발부 1, 2학년 선후배가 동시 우승·· 감독님, 코치님 고생하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연수의 아들 송지욱 군과 딸 송지아 양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택 진위FC 소속인 송지욱 군은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 송종국의 재능을 이어받아 일찍이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이번 우승으로 그의 재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송지욱 군은 중학교 시절부터 전문 훈련을 받고 아버지의 개인 지도까지 받으며 대한민국 축구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든든하게 동생 곁을 지키는 누나 송지아 양 역시 프로 골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하고 정식 프로 데뷔한 송지아 양은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욱이 정말 대단하다! 우승 축하해!", "엄마 닮아 운동신경이 뛰어나네", "지아도 벌써 프로라니, 스포츠 가족 맞네!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