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X권진아, '수고했어 오늘도'서 팬 퇴근길에 힐링 선물
가수 박진영과 권진아가 팬의 퇴근길에 특별한 힐링을 선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수고했어 오늘도' 영상에서 박진영과 권진아의 만남을 담았습니다.
이날 영상에서는 K팝과 춤을 사랑하는 피부 관리사 연주 씨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박진영과 권진아는 주인공의 근무처를 깜짝 방문해 퇴근길에 나선 그를 놀라게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주인공과 함께 루프탑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박진영은 시원한 생맥주를 직접 서빙하며 센스를 발휘했고, '수고했어'라는 건배사로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주인공은 박진영의 팬임을 인증하며 그의 고등학교 축제 방문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진영은 객석이 500명도 안 되는 작은 무대에도 13인조 밴드를 데려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주인공의 요청에 따라 박진영과 권진아는 곧 발매될 신곡 '해피 아워(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라이브로 선보였습니다. 박진영은 이 곡이 '퇴근길에 들으라고 만든 노래'라고 소개하며, 일과 후 이어폰으로 듣는 플레이리스트의 감성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해피 아워(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는 따뜻한 컨트리 팝 장르로, 'Good job'이라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지친 스스로에게 칭찬을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박진영과 권진아의 감미로운 하모니는 주인공에게 큰 위로와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박진영님 센스 대박!', '권진아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퇴근길에 들으니까 진짜 힐링되네요'라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