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지예은, '런닝맨'서 예능감 폭발… '제로네이트' 자랑하며 반전 매력

배우 지예은이 건강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갑상선 질환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지예은이 2주 연속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모으면 장땡 가을 문학회’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하하, 김병철과 한 팀을 이루어 미션에 참여했다. 특히 삼행시 대결에서 ‘구원자’라는 제시어에 대해 MZ 감성 가득한 말투로 “‘원’래 이래영?”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좋다, 잘한다”며 그녀의 센스를 칭찬했다.

이어 벌칙 삼행시 대결에서는 ‘갈치’라는 단어로 “‘갈’래 나랑? 치과”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는 최근 ‘제로네이트’ 시술을 통해 완성한 자연스러운 미소를 은근슬쩍 자랑하고 싶었던 그녀의 귀여운 속내였다.

비록 팀은 최종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지예은은 통통 튀는 매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런닝맨’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앞으로의 예능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지예은님 예능감 진짜 최고', '제로네이트 치과 개그 센스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