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신승재·천혜린 부부 합류! '영앤리치' 농업계 미래 공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K-농업의 미래'라 불리는 20대 부부 신승재, 천혜린이 출연한다.

10일 방송에서는 100마리의 소를 소유하고 억대 자산을 자랑하는 젊은 농업가 신승재, 천혜린 부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김용명이 출연해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아이유가 자신의 유행어를 언급한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명은 “유행어 때문에 한국전력공사에서 긴급 소환될 뻔했다”는 아찔한 경험을 공유해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인간극장'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승재, 천혜린 부부는 730평 규모의 초대형 축사와 3억 원대의 소, 넓은 개인 소유 땅을 공개하며 '영앤리치'다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살에 만나 결혼 7년 차인 이들은 우시장에서 최연소 경매자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농계 이재용'으로 불리는 신승재는 예리한 눈으로 소의 상태를 살피며 경매에 참여했고, 높은 낙찰가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또한 신승재는 본업 외에 소 인공수정사로도 활동하며 하루 최대 40건의 시술로 수백만 원의 수입을 올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인공수정 과정에서 '사망 사고도 빈번하다'고 덧붙이며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긴장감을 더했다.

'영농계 이재용' 신승재, 천혜린 부부의 놀라운 일상은 10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전부터 '영앤리치' 부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젊은 나이에 성공한 모습 보기 좋다", "농업으로 대박 나는 비결이 궁금하다", "인공수정사라는 직업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