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28년 만 KBS 복귀작 '펍스토랑' 종영 소감 “소중한 인연과 추억 감사”

배우 고소영이 KBS에서 28년 만에 MC로 복귀했던 프로그램 ‘고소영의 펍스토랑’이 10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고소영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펍스토랑’ 오늘 마지막 방송. 소중한 인연과 추억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소영의 펍스토랑’을 통해 만난 엔믹스, 위아이, 이주빈 등 주요 게스트들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고소영이 직접 만든 요리들이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의 펍스토랑’은 MC 고소영이 평소 팬심을 가졌던 아이돌, 배우 등 게스트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고, 팬으로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고소영의 단독 MC 복귀는 28년 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단독 MC 데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소영은 배우 장동건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고소영님 MC 정말 잘했어요”, “시간 순삭! 다음 시즌도 해주세요”, “게스트들과 케미 좋았습니다” 등 아쉬움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