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사기 피해 딛고 연말 콘서트 개최…17년 지기와 안타까운 이별 후 '열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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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사기 피해 딛고 연말 콘서트 개최…17년 지기와 안타까운 이별 후 '열일' 예고

Haneul Kwon · 2025년 11월 10일 09:11

가수 성시경이 17년간 함께 해온 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아픔을 딛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성시경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SK재원의 공식 SNS 계정 개설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이날 SK재원은 공식 SNS를 오픈하며 “앞으로 본 계정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소식과 활동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첫 소식이 성시경의 연말 공연 예고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성시경은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KSPO DOME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콘서트는 성시경이 최근 17년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 A씨로부터 금전적 사기를 당한 사건 이후 갖는 첫 공식적인 활동입니다. 사건 이후 성시경은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잠시 활동 휴식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시경은 연말 공연 개최와 소속사 공식 SNS 오픈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반가움을 선사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힘든 일 겪고도 무대 서는 모습 대단하다", "콘서트 꼭 갈 거예요!", "성발라 노래 들으면서 힘내세요!"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Sung Si-kyung #SK Jae Won #A #KSPO D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