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넥서스이엔엠과 새 출발… '믿보배'의 깊이 다른 행보 예고

배우 수애가 넥서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넥서스이엔엠은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수애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그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심도 깊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받은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수애의 의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여, 연기 활동을 넘어선 수애의 가치 실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수애는 데뷔 이래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 그리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3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이후 영화 ‘심야의 FM’, ‘감기’, ‘상류사회’와 드라마 ‘공작도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가면’, ‘야왕’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국내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수애가 넥서스이엔엠을 새 둥지로 선택한 데에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와 인연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서스이엔엠에는 송지효, 정유진, 오경화, 이호원, 장동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네티즌들은 '수애 배우님,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넥서스이엔엠에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궁금해요',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시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기대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