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케빈, 활동 중단 후 첫 근황 전해 “푹 쉬고 돌아올게요”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멤버 케빈이 활동 중단 선언 후 팬들에게 직접 근황을 전하며 안심시켰다.

케빈은 10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는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갑작스레 걱정시켜드려 죄송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당분간 푹 쉬고 돌아오겠다”고 밝히며, “열심히 하는 우리 멤버들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모두 건강하라”는 따뜻한 인사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구 원헌드레드)는 지난 10월 28일 케빈이 건강 및 심리적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케빈이 최근 건강 및 심리적 컨디션 이상을 느껴 의료 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더보이즈는 케빈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은 케빈의 SNS 게시글에 "푹 쉬고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건강이 최우선! 우리는 항상 케빈 편이야", "걱정했는데 메시지 보니 안심된다" 와 같은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그의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