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훈, '짠한형'서 반전 매력 공개! '까칠 콘셉트' 뒤 숨겨진 따뜻한 효심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한 개그맨 김원훈이 방송에서의 능청스러운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이날 방송에는 '직장인들' 멤버들이 총출동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는데, 특히 김원훈이 중심에 섰다. 그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동료들의 '광고 찍고 변했다'는 농담에 "더 싸가지 없어졌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원훈은 이것이 어디까지나 방송용 캐릭터임을 밝혔다. "지금은 콘셉트를 맞추는 중"이라며 "무대 밖에서는 완전히 다르다"고 해명한 것. 이에 함께 출연한 동료들은 그가 평소 주변을 잘 챙기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그의 따뜻한 면모는 방송 후반, 어머니께 차를 선물한 감동적인 사연을 통해 드러났다. 김원훈은 "한 달 전부터 준비했다. 가족들이 다 울었다"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고, 눈물을 글썽이는 어머니의 모습이 비춰졌다. 그는 "제네시스 G80을 사드렸다. 비싸서 고민했지만 너무 좋았다. 요즘엔 주변 동료들이나 가족들에게 뭘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원훈의 진심 어린 고백에 현장은 훈훈함으로 가득 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의 따뜻한 가족 사랑과 인간적인 모습에 "알고 보니 효자 개그맨", "겉은 까칠해 보여도 속은 따뜻하다", "예능에서도 진심이 느껴진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김원훈 진짜 효자네", "방송에서 이미지랑 너무 다르다, 알고 보니 착한 사람이었어", "이런 모습 보니까 더 호감 가네요"라며 그의 반전 매력과 효심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