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대학 시절 20명 만났다 고백… "2년 넘기면 결혼해야지"

배우 이서진이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난 3일 방송된 ‘비서진’은 스타의 일상을 함께하며 숨겨진 성격과 인간미를 보여주는 리얼 로드쇼 예능으로, 이서진은 특유의 냉철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이수지, 김광규와 함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던 중 “대학교 때만 해도 여자 20명은 만난 것 같다”는 깜짝 고백으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수지가 “대학이면 미국에서 소피아 로렌스냐”고 묻자, 이서진은 “그럴 수도 있지 않겠냐”며 쿨하게 받아쳤습니다.

이어 7일 방송된 후속편에서는 연애에 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에게 “미용실에서 네 여자친구 봤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 이서진은 “2년 넘으면 결혼하거나 헤어지더라”고 연애 기간에 대한 단언을 했습니다. 이에 김광규가 “서진이는 1년도 못 넘긴다”고 놀리자, 이서진은 “1년 넘긴 적은 있다. 근데 2년은 없다. 2년 넘기면 결혼해야지”라며 자신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김광규가 “쟤는 다 헤어졌다”고 팩트 폭격을 날리자, 이서진은 “그래서 나 혼자다”라며 셀프 폭로로 마무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은 매주 토요일 방송됩니다.

누리꾼들은 "이서진 진짜 솔직하다", "쿨하고 위트 있다", "자기객관화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털털한 매력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