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 '먹을텐데'로 근황 공개… 17년 지기 매니저 사기 후 첫 복귀
Hyunwoo Lee · 2025년 11월 10일 21:54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17년 지기 매니저의 사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성시경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먹을텐데'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깃든 서울 압구정의 한 낙지·오징어 요리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성시경은 해당 식당에 대해 “오래된 집의 고마움을 알게 됐다”며 “요즘 핫한 것도 좋지만 오래된 집은 추억도 되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단골집을 찾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식당 측에서 주문한 양보다 1인분을 더 서비스로 제공하자, 성시경은 “그냥 저 돈 내겠다, 그러면 광고가 된다”며 감사함의 표시로 3인분이 아닌 4인분 값을 계산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성시경은 새로 편집을 맡게 된 동생을 소개하며 술잔을 기울이는 등,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앞서 성시경은 매니저의 금전적 사기로 인해 개인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으며, 해당 매니저의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되거나 삭제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성발라 돌아와서 너무 좋아요!', '먹텐은 역시 성시경님 있어야죠. 힘든 일 잘 이겨내셨길 바랍니다', '오래된 가게에 대한 애정 멋지네요. 저도 가봐야겠어요'라며 반가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Sung Si-kyung #Meok-ul-te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