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수익 소문 속 ‘명품 착장+母에 G80 선물’…김원훈, 대세 예능인다운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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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수익 소문 속 ‘명품 착장+母에 G80 선물’…김원훈, 대세 예능인다운 클래스

Eunji Choi · 2025년 11월 10일 22:12

개그맨 김원훈이 유튜브와 예능을 넘나들며 ‘핫한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억대 수익설과 명품 스타일, 그리고 어머니에게 고급차를 선물한 효자 면모까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공개된 영상 ‘직장 내 하극상 MAX 김원훈·카더가든·백현진’편에서는 SNL과 유튜브에서 맹활약 중인 김원훈의 ‘스타병(?)’을 둘러싼 폭소의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김원훈은 촬영에 30분 지각하며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요즘 광고 찍더니 스타병 났다”며 장난을 던졌고, 백현진은 “한창 그럴 나이”라며 맞장구쳤다. 김원훈은 “죄송합니다. 그런 사람 아닙니다”라며 연신 고개를 숙였지만, 신동엽은 “옷도 명품이다”라며 그를 놀렸다.

이에 김원훈은 “진짜 아니에요”라며 손사래를 쳤고, 신동엽은 “내가 직속 선배니까 대신 사과한다”며 직접 머리를 숙이는 ‘짠한’ 선배미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김원훈의 ‘진짜 인성’이 공개됐다. 그는 “어제 어머니께 차를 선물드렸다”며 “한 달 전부터 준비한 선물이라 가족들이 다 울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감격한 어머니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훈은 “제네시스 G80을 사드렸다. 비싸서 고민했는데 너무 뿌듯했다. 이제는 가족과 동료들에게 뭔가 해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김원훈은 최근 MBC ‘구해줘! 홈즈’에서도 유튜브 수익 관련 질문에 재치 있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MC들이 “요즘 억 단위로 번다던데?”라고 묻자, 김원훈은 “공금카드만 있어서 누가 얼마 버는지 모른다”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그는 “한때는 20시간 찍고 2만 원 받던 시절도 있었다”며 긴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가 구독자 362만 명을 돌파하며, 코믹 콘텐츠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김원훈은 ‘숏박스’뿐 아니라 ‘직장인들’, ‘네고왕’, ‘마이턴’ 등 다수의 콘텐츠에 참여하며 예능·광고·콘텐츠를 종횡무진하는 ‘대세 개그맨’으로 성장했다.

누리꾼들은 “스타병이 아니라 효자병”, “G80 선물이라니 진짜 성공했네”, “유머도 인성도 최고”, “억대 수익설이 괜히 나온 게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한 응원을 전했다. 무명 시절의 끈기와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 그리고 예능감까지. 대세 개그맨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원훈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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