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피해 입은 성시경, 2주 만에 '먹을텐데' 복귀…새 팀원과 밝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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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 피해 입은 성시경, 2주 만에 '먹을텐데' 복귀…새 팀원과 밝은 인사

Doyoon Jang · 2025년 11월 10일 22:21

가수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진 후 약 2주 만에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로 복귀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영상에서 성시경은 압구정의 한 식당을 찾아 식사를 즐기는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새롭게 합류한 편집 스태프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밝은 모습을 보이려 애썼지만, 그의 표정에서는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엿보였다.

이번 복귀는 지난 4일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주는 유튜브 한 주만 쉴게요.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활동을 잠시 중단한 지 약 2주 만이다. 당시 성시경은 10년 넘게 동행하며 믿고 의지했던 매니저로부터 배신당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성시경은 개인 SNS를 통해 '믿고 의지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건 견디기 힘든 경험이었다'며 '유튜브와 공연 일정을 소화하면서 괜찮은 척했지만, 몸도 마음도 많이 상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전 매니저가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조사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다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성시경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시경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더 좋은 콘텐츠 보여주세요', '힘든 일 잘 이겨내고 방송 복귀 축하드려요'라며 성시경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Sung Si-kyung #SK Jaewon #Sung Si-kyung's Eating Show